스트레스가 많은 밤. 숙면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스트레스로 인해 숙면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숙면을 위한 요가 자세가 눈길을 끄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숙면을 위해서는 몸에 있는 모든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육체적, 정신적으로 과도한 긴장 상태에 있을 경우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요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시켜 주고 피로를 풀어준다.
이후 고양이 자세를 통해 몸의 쓰지 않는 근육을 풀어준다. 고양이 자세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팔을 어깨너비로 벌린 다음 양손은 상체와 다리의 각이 90도가 되게끔 바닥을 짚어주는 자세를 칭한다.
고양이 자세가 마치면 무릎 꿇고 엎드리기 자세를 하면 된다. 무릎을 바닥에 대고 발등이 바닥에 닿게 앉아 양팔을 앞으로 쭉 뻗으며 손과 이마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천천히 숙인다. 최대한 숙인 후 자세를 유지한다.
이후 취해야 하는 자세는 몸통 비틀기 자세를 하면 된다. 다리를 뻗고 바닥에 앉아 상체를 곧게 하고 오른쪽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로 겹친다.
이어 오른발은 왼쪽 무릎의 바깥쪽의 바닥에 놓고 상체를 오른쪽으로 틀어 왼쪽 팔꿈치를 오른쪽 무릎의 바깥쪽에 놓는다. 오른손 바닥을 둔부에서 30~40cm 뒤쪽 바닥에 위치한 상태로 머리와 어깨를 오른쪽으로 근육의 당김이 느껴질 정도로 틀면서 오른쪽 무릎으로
이밖에도 누워 무릎 잡고 몸 쪽으로 당기기, 깍지 끼고 등 말기다, 머리 잡고 목 측면으로 밀기 등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위주의 요가를 하고 나면 몸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다. 자기 전 15분만 요가에 투자하면 불면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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