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날씨, 전국 흐리고 비…광주 미세먼지는 '좋음'
↑ 내일 오전 날씨/사진=네이버 기상정보 |
내일(7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쳐 오후에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내일(7일) 아침 사이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강한 바람까지 동반되면서 벚꽃 축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남부지방은 이번 비와 강풍으로 벚꽃이 대부분 져버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효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돼 광주와 전남, 제주권은 '좋음',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7일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강릉 9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강릉 15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광주 19도, 부산 17도, 제주 17도 등입니다.
모레(8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