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서 소풍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훼방을 놓고 있다.
서울시는 9일 오후 3시를 기해 발령한 미세먼지 주의보를 오후 7시를 기준으로 해제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25개 자치구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77㎍/㎥를 기록했지만 오후 7시즈음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93㎍/㎥로 떨어졌다.
한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은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먼지나 황사 등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 호흡기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 보건용 마스크는 평균 약 0.6 μm 이하 크기의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어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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