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눈 건강이 걱정되는 봄철, 눈에 대한 상식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눈에 좋은 율무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과거 '엄지의 제왕' 노안 극복 프로젝트에서는 노안과 눈 충혈, 안구건조증 등에 좋은 '내 눈 건강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희 한의사는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발생시켜 눈으로 에너지를 공급시켜 주면 눈은 그 에너지를 사용해 사물을 보게 된다"고 밝혔다.
↑ 사진=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
이어 "나이가 들수록 눈으로 가는 영양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눈의 노화가 오는 것이다. 몸 안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화시켜 눈의 영양 공급을 강화시키는 식이요법을 시행하면 눈의 나이도 충분히 젊어질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김정희 한의사는 '눈 회춘 비결'로 '율무'를 꼽았다.
하지만 이에 방송인 김태현은 율무가 남성의 정력을 감소시킨다고 들었다며, "눈만 좋아지면 무엇 하냐, 먹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반면 김 한의사는 "다만 율무는 임산부에게 독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