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보에 따른 오늘 날씨가 화제다.
오늘(3일)일은 전국이 흐리고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력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며, 기온 또한 평년보다 낮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는 소형 태풍급의 강풍으로 전국에서는 곳곳에서 돌풍, 강풍, 천둥과 번개가 확인되고 있다. 비는 늦은 오후부터 서서히 그칠 예정이다.
이런 날씨 때문에 제주공항은 현재 무더기 결항 상태를 맞았다. 2일에서 3일 사이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최대 순간 풍속은 제주시 동지역에서 초속 23.7m로, 이는 지난해 7월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태풍경보가 내려졌을 당시보다 더 강한 바람이다.
이에 제주공항에는 2일 강풍특보와 이·착륙 방향 모두 난기류 특보가 발효돼 제주 출발 82편, 도착 91편 등 총 173편이 결항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