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경남 밀양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리는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오는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미량아리랑대축제’에서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는 작년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 실경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가 부활했다는 것이다. ‘밀양강 오딧세이’는 영남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독창적이고 차별화 했으며, 시민배우 280여명을 비롯한 총 출연자 1200명의 손에 의해 만들어져 눈길을 끌었다.
21일에는 아랑규수선발대회, 무형문화재 축제한마당공연, 향토음식경연 세계음식문화체험, 밀양아리랑가요제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밀양의 맛과 멋의 향연, 해천 컨트리뮤직페스티벌, 아리랑퓨전해학극 폭소사또전, 아랑규수 대관식, 폐막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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