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150개 떨어지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별똥별 쇼'…잘 보는 '꿀 팁'은 따로 있다
↑ 시간당 150개 별똥별/사진=연합뉴스 |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떨어지면서 오늘(12일) 밤하늘엔 화려한 '별똥별 쇼'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자연의 불꽃축제라 불리는 유성우 쇼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에 시민들의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유성우는 오늘 밤 10시부터 약 3시간 가량 최대 200여 개가 쏟아질 예정입니다.
별똥별은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보는 방법에 따라 만족은 달라집니다.
특히 도심에서 유성우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빛을 차단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도심에서 발생되는 빛이 유성우보다 훨씬 가깝기 더 밝게 느껴지고 별똥별의 빛을 상대적으로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장소는 근처 동산이나 건물 옥상입니다.
3시간가량이나 펼쳐지는 쇼에 돗자리나 편한 의자도 필수입니다.
긴 시간 목을 들고 하늘을 보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최대한 수평의 자세로 관찰해야 시야가 넓어지
유성유 쇼가 시작되면 복사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지구가 태양 주변을 돌기 때문에 유성우가 특정 지점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데 그 지점을 복사점이라 합니다.
복사점을 중심으로 약간 시야를 흐릿하게 하여 유성우를 관측하면 더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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