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9개 시, 폭염 특보에 오존주의보까지 더해
↑ 폭염특보/사진=연합뉴스 |
경기도는 16일 오후 2시를 기해 수원용인권역(남부권), 성남안산안약권역(중부권) 19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날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 등입니다.
해당 권역의 최고 오존농도는 남부권 0.127ppm, 중부권 0.126ppm입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더불어 현재 경기도 31개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각각 발효됩니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장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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