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중부 아침 비소식…강원·경상 오후 비바람

[오늘의 날씨] 중부 아침 비소식…강원·경상 오후 비바람

↑ 오늘의 날씨/사진=MBN

금요일인 9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경상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예정이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중부지방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내륙과 강원, 경상에서 5∼40㎜입니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19.9도, 인천 21.7도, 수원 20.3도, 춘천 19.2도, 강릉 18.8도, 대전 20.6도, 전주 20.7도, 광주 21.5도, 제주 23.6도, 부산 22.4도, 울산 19.7도 등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2.0∼4.0ｍ로 매우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ｍ로 일겠습니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오전 6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됩니다. 서해 상과 동해 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