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말라카스 영향…전북 서해 여객선 운항 중단돼
↑ 태풍 말라카스 영향/사진=MBN |
17일 전북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려 서해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부안 위도 148.5mm, 군산 125.0mm, 고창 124.3mm, 순창 117.5mm, 전주 95.9mm 등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안과 군산에는 호우경보가, 순창 등 나머지 지역
많은 비로 군산과 부안에서 서해 섬을 잇는 5개 항로의 여객선은 아침부터 모두 발이 묶였습니다.
군산에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은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기압골과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오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