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수량 80~100mm 기록…호우경보 발효
↑ 울산 강수량 / 사진=연합뉴스 |
17일 울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오후 3시 호우경보로 대치됐습니다.
또 오후 5시를 기해 울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울산에는 17일 지역에 따라 80∼100㎜의 비가 내렸습니다.
울산기상대는 18일까지 총 110∼18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해 불어난 계곡 물에 관광객이 갇히고, 울산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회항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울산시 울주군 신불산에서 관광객 4명이 불어난 계
또 기상 악화로 오후 1시 55분 김포발 울산행 대한항공 1609편 여객기가 김해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18일 오후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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