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을 맞은 꼬막 요리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패류인 꼬막은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다. 겨울철 입맛을 살리는 별미로 제격이다.
껍질이 깨지지 않고, 물결 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 것을 고르는 게 좋으며 데친 후 살을 발라 냉동 보관을 한다.
대부분 살짝 익혀서 초고추장을 찍어 먹거나 삶아서 먹는다. 너무 오래 삶으면 질겨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삶은 후에는 재빨리 찬물에 헹궈 탱탱한 질감을 유지시키도록 한다.
이밖에도 데친 꼬막은 무침을 할 경우 물이 생기기 쉬우므로 삶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적당히 거두고 사용한다. 전을 부칠 때도 손으로 만졌을 때 물기가 촉촉한 정도가 적당하다.
궁합이 맞는 식품은 마늘이다. 마늘의 알리신은 조개의 비릿한 향을 약화시킨다.
꼬마의 효능은 어린이 성장발육과 빈혈 예방에 좋다. 꼬막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성장에 좋다. 또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 도움을 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이재명, 차기대선 다크호스로 떠오르나
[오늘의 포토] 오승아, 눈 둘 곳 없는 풍만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