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권 '미세먼지 주의보'…설연휴도 마스크와 함께
![]() |
↑ 설연휴 미세먼지/사진=연합뉴스 |
경기도는 27일 오전 7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에 미세먼지(PM 10)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해당 지역은 고양, 김포,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입니다. 이들 지역의 미세먼지 1시간 평균농도는 225㎍/㎥입니다.
서울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 전역의 미세먼지 수치는 관악을 제외한 모든 구에서 매우나쁨(151~)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나쁨' 수치는 옥외활동 자제를 부지금시간 현재 10시 미세먼지 수치는 관악을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매우나쁨(151~)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되고,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내려집니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또 실외 활동을 하거나 외출 시 황사·방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도 관계자 또한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