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건강증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서울강남지부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등 6개 장소에서 '제2회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건협 서울강남지부와 강동구테니스협회가 주최를,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KATO)와 한국동호인연맹이 주관을 맡았다. 개최 장소는 서울 올림픽공원을 비롯해 구리왕숙체육공원테니스장, 인천열우물테니스장, 부천종합운동장테니스장, 강일테니스장, 강동테니스장 등이다. 대회 개막식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1,400여명이 출전한다. 개막 첫 날인 12일에는 개나리부, 13일 국화부, 14일 통합신인부, 15일 통합오픈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각각 상금 140만원·80만원을 수여 받게 된다. 공동 3위는 40만원이 주어진다. 아울러 행운권 추첨을 통
건협 채종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들이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테니스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생활스포츠인 만큼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성화되어 국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원진재 매경헬스 기자 [ wjj12@mkhealth.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