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이겨내기 위한 수기 공모전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건강 의료 전문 미디어 매경헬스는 오는 6월 1일까지 '암 정복 희망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일본입자선암상담클리닉(NIRS 외래진료기관), 일본선진의료포럼 등이 후원한다.
공모 내용은 암 극복 의지와 희망을 갖고 현재 투병 중인 암 환자의 이야기, 암 경험 및 간병·검진 등 타인에게 희망을 주는 경험담, 환자 가족들의 소중한 간병 이야기와 투병 기간 동안의 이야기 등이다.
의지와 희망으로 현재 투병 중인 암 환자 또는 그 가족, 최근 암 진단을 받거나 치료를 시작한 환자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분량은 A4 용지 2장 이상, 200자 원고지 15매 이상이다. 작성 후 매경헬스 이메일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 중 2편을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시상은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제9회 MBN 건강박람회 내 이벤트 존에서 진행된다. 당선자 2명은 일본 현지에서 중입자 치료 및 수지상 면역세포 치료 무상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치료 및 체재 관련 모든 비용은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에서 지원한다.
공모전 참가 및 자세한 내용은 매경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암 정복 희망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될 제9회 MBN 건강박람회는 오는 6월 14~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헬스케어, 건강식품, 천기누설(식품), 체험이벤트 등 4가지 테마로
특히 천기누설, 엄지의 제왕, 알토란, 나는 자연인이다 등 MBN 대표 건강프로그램 스타들이 출동하는 건강 토크쇼, 퀴즈 대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명의들이 진행하는 건강강좌도 계획돼 있다.
원진재 매경헬스 기자 [ wjj12@mkhealth.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