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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날 홍삼 선물… 정말 남편 건강에 도움 될까?

기사입력 2018-05-17 15:57 l 최종수정 2018-05-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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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념일이 모여있는 5월, 그 중 가장 마지막 기념일로 5월 21일 부부의 날이 있다. 이 날을 앞두고 많은 부부들이 어떻게 소중한 배우자에게 사랑과 감사를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이 때 건강하게 백년해로하자는 의미로 건강식품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다.

부부의 날 특히 인기있는 건강식품은 다름아닌 홍삼이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능성만 해도 6가지다.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도움,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도움,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등이다.

앞의 6가지 효능 외에도 홍삼은 남편과 아내 모두의 건강에 유익한 식품이다. 먼저 홍삼은 간 보호 효과가 있어 간의 알코올해독을 도와주며 발기부전증 개선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피부보호 및 항산화작용이 있어 아내의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며 폐경기에 일어나는 우울증 등 각종 현상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이러한 홍삼의 효능을 등에 업고 지금까지 다양한 홍삼 브랜드가 시중에 출시되었다. 홍삼의 주요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장에 그대로 흡수되기에는 분자가 크다. 장에 서식하는 ‘프라보텔라오리스’라는 미생물이 작은 분자로 분해해줘야 비로소 우리 몸에 흡수되어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런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 37.5%는 진세노사이드를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이 아예 없거나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소중한 배우자에게 비싼 홍삼제품을 선물해도 영양성분을 제대로 분해 흡수하지 못하니 실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으로 끝나고 마는 것이다.

이런 홍삼 흡수의 벽을 극복할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미생물로 홍삼을 발효시켜 진세노사이드 분자를 흡수가 잘 되는 크기로 분해한 발효홍삼 ‘효삼’이 주목받고 있다. 국제 학술지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일반홍삼에 비해 발효홍삼은 섭취 시 면역력 증진 효과가 1000%로 나타났다. 이 외에 1.4배 높은 항산화 효과와 혈관을 청소하는 HDL콜레스테롤의 1.5배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대표적 프리미엄 발효홍삼 브랜드 고삼인 홍삼 관계자는 “부부의 날에 많은 고객들이 홍삼제품을 찾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품질과 상관없이 체내에 온전히

흡수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라며 “특허발효공법 적용 시 진세노사이드의 체내 흡수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실제로 기존 홍삼제품에 비해 체내 흡수율이 260%까지 상승한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해원 매경헬스 기자 [ moonbeamsea@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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