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폭염이 20일 이상 이어짐에 따라 집배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택배 방문접수(픽업)를 17일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어제(2일) 밝혔습니다.
집배원이 픽업하던 택배는 우체국 내근직원 등이 대신 접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은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어 택배 방문접수를
단 반품 택배 픽업은 변동 없이 이뤄집니다.
이번 택배 방문접수 중단은 폭염 후속 대책의 하나로 우정사업본부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자 지난달 24일부터 집배원의 휴게시간을 1시간 연장했습니다.
우본은 "향후에도 집배원 업무 경감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