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전도사 아놀드 홍의 재능기부 프로젝트 ‘100일간의 약속’ 31기가 지난 27일 100일간의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31기는 지난 5월 20일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고 참가자 전체 감량 체중 156.4kg이라는 놀라운 결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 구휘원 참가자 다이어트 전과 후 |
↑ 구휘원 참가자 |
1등을 차지한 구휘원씨는 무려 32.8kg을 감량했다. 100일간의 약속 신청 당시 체중 114.8kg, 체지방량은 43.8kg에 달했다. 체중은 물론 체지방도 26.5kg이나 감량에 성공하면서 당당히 남자 1등을 차지했다. 그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면서 살이 찌기 시작해 3년동안 무려 40kg이 늘었다. 그는 다이어트에 꼭 성공해서 주변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처음의 다짐을 당당하게 지켜냈다.
체지방과 체중감량 정도를 기준으로 우수한 성적을 낸 상위 8명에게는 바디프로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바디프로필 촬영은 프로젝트어픽 성효은 실장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31기 최종 오디션에도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며 이들의 변화를 지켜본 성효은 실장은 “아놀드홍 선생님과 모델과 포토그래퍼로 만난것이 인연이 되어 재능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오디션 당일 봤던 사람들이 맞나 의심할 정도로 너무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느껴졌다. 이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서 제가 더 감사했던 시간" 이라고 말했다.
↑ 100일간의 약속 31기 단체사진 |
100일간의 약속은 건강전도사 아놀드 홍이 10년째 이어가고 있는 재능기부 다이어트 프로젝트다. 그는 30년 운동 노하우와 굶지 않는 다이어트 법을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 100기까지 진행하는 것이 꿈이라는 아놀드 홍은 “다이어트는 철저한 자기와의 싸움이다.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의지를 다지지 않으면 그 어떤 효과적인 운동이나 음식도 무용지물이다.”며 남을 의식하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닌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해 100일이라는 시간
한편, 100일간의 약속 2018년도 마지막 기수인 32기는 오는 9월 9일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32기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을 위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단순한 체중감량이 아닌 전반적인 건강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