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강좌 참가자들이 힐세리온 핸디형 무선초음파 기기 SONON을 살펴보고 있다. |
힐세리온은 최근 개최된 제15차 2018 대한아동병원협회 연수강좌 및 전문병원 워크샵에서 자사 핸디형 무선초음파 기기 SONON을 이용해 ‘영유아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Developmental Dysplasia of Hip, 이하 DDH)’ 소아응급초음파 실습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DDH는 성장하면서 고관절이 비정상적으로 형성되는 질환입니다. 조기 발견만 한다면 치료 방법이 간단해 예후가 비교적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DDH를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거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증상의 정도와 성장에 따라 고관절 통증, 다리를 저는 증상, 고관절 일부 탈구,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2006년부터 영유아 검진 사업에 정식으로 포함되어 필수 검진으로 진행 중입니다.
DDH 조기진단을 위한 대표적인 검사방법으로 초음파가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영유아기 대퇴 골두(뼈의 머리부분)는 6개월 까지는 대부분 연골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가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실습에서 사용된 힐세리온 SONON은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DDH 조기진단을 위한 6주~6개월 영유아 초음파 검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대한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은 “DDH의 조기 발견 및 치료가 가능한 터전
한편, 힐세리온은 대한아동병원협회와 작년 11월 ‘소아 아동 초음파 교육 및 공동 적응증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서(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서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