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가 이달부터 지리산 등반객의 승용차를 등반객이 하산하는 지점으로 이동해주는 '내 차를 부탁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연말까지 전북 남원의 지리산 뱀사골∼정령치 구간과 정령치∼운봉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반응이 좋으면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입니다.
승용차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동 서비스를
곽재훈 북부사무소 행정과장은 "차량 때문에 등반 시작 지점으로 되돌아오는 노선을 선택하거나, 비용 부담이 큰 택시 등을 이용해 승용차가 있는 곳으로 다시 와야 했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라며 "다양한 노선으로 등반할 수 있어 탐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