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빈마트, 빈마트 플러스 등 대형마트 편의점에 한국 상품 진출
대한민국의 K-FOOD 브랜드가 세계인의 친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K-FOORAND’ 행사는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농림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지원을 통해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2017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올해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는 8월부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고 있는 K-FOORAND는 현지의 대형 유통업체와 손잡고 유통업체 입점 특별 행사 존을 통한 홍보를 통해 식품 기업들의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참가한 농심 등 총 11개사 73개 품목이 하노이 빈마트 4개 지점과, 호치민 롯데마트 1개 지점 특별존을 설치해 매장 내 시식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빈커머스 그룹 해외담당 '짠 팜푹 응우엔"사장이 협력서에 체결을 하고 있다. |
특히, 작년의 수출실적 증가로 큰 성과를 거둔 베트남에서는 올해도 수도인 하노이에서 베트남 현지 최대유통업체인 빈그룹의 빈마트(Vin-mart)와 함께 진행하고 있어 참여기업들의 호응이 크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또한 지난 달 29일에는 행사의 주관 기관인 한국식품산업협회와 베트남 ‘빈 그룹’ 내 유통망을 총괄하는 ‘빈 커머스 그룹’과 한국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새로운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K-FOORAND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빈 커머스그룹이 운영하는 베트남 전국 60여개의 VINMART 와 3,000여개의 편의점인 VINMART PLUS를 통해 총판을 포함한 한류식품의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현지에서도 우수한 한국 제품이 베트남 소비자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019년에도 빈 커머스그룹과 한국식품산업협회는 K-FOORAND를 위해 더 많은 매장에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도 동시 진행되고 있는 K-FOORAND 행사에는 10개 기업, 76개 품목이 참여하여 자카르타 롯데마트 4개 지점에 특별존을 설치, 시식행사와 SNS 홍보 등이 진
오는 11월 14일에는 롯데마트 끌라빠가딩 지점에 대형 무대를 설치하고“ K-FOORAND 데이” 행사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대규모 시식행사, 한류 공연, 케이팝 커버댄스 및 현지 복지시설 기부 행사 든 한류 문화를 알리고 현지인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박정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