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마지막 금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4∼7도가량 낮고 강한 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2도, 인천 -2.7도, 수원 -3.4도, 춘천 -4.2도, 강릉 0.7도, 청주 -1.7도, 대전 -2.1도, 전주 -5.9도, 광주 2.7도, 제주 5.9도, 대구 0.1도, 부산 1.1도, 울산 1.5도, 창원 0.2도 등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낮은 -10∼-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람도 초속 3∼4m가량 불어 서울 아침 체감온도는 -9도로 예상됐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1∼8도로 예보됐습니다.
울릉도·독도에는 이날 오후 9시까지 1∼5㎝가량의 눈이나 5∼1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날부터 눈이 내린 지역은 도로가 언 곳이 많아 교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높이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1.0∼4.0m, 동해 2.0∼6.0m로 예보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