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또 다른 열대저압부가 제6호 태풍 `메칼라`로 발전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태풍 장미는 오후 3시경 부산 서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을 지나 육상을 관통한 후 밤이 되면 동해 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이 때문에 오는 11일까지 지역별로 100~30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고,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최
한편 10일 오전 3시경에는 필리핀 마닐라 북서쪽 해상에서 제12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해 중국 푸저우 남쪽을 향해 북상 중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에 제6호 태풍 '메칼라(Mekkhala)'로 발달할 전망이나, 그 크기와 이동 경로는 유동적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