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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내게 큰 은인"…'술·여성편력' 주장 반박한 대학동기

기사입력 2021-10-27 20:30 l 최종수정 2021-10-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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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방송연예과 대학 동기 증언
“대학 시절 김선호 그런 사람 아니었다”

배우 김선호 / 사진=김선호 SNS 캡처
↑ 배우 김선호 / 사진=김선호 SNS 캡처

배우 김선호의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대학 동기가 대학 시절 일화를 밝히며 김선호를 응원했습니다.

오늘(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가 겪은 대학 시절 김선호 배우의 인성 몇 자 적어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 씨는 김선호와 대학교 2, 3학년을 함께 다녔다며 “‘김선호 대학 동문의 주장’ 기사를 보고 제가 직접 겪은 일을 전한다”고 운을 뗐습니다.

A 씨는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시절에 그는 술과 클럽을 좋아하고 여성 편력도 심했다는 기사가 났는데 적어도 제가 보고 겪었던 대학 시절의 김선호라는 사람은 그 기사의 내용과 다른 사람”이라며 “오히려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분위기 메이커였고 많은 사람이 그를 잘 따르고 좋아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재학 당시 김선호의 모습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재학 당시 김선호의 모습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김선호를 ‘은인’이라고 칭하며 “2년간 김선호에게 세 번의 도움을 받았다”고 구체적인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A 씨는 첫 번째 일화로 연극 제작 중 있었던 상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어느 날 연극 교수님이 저랑 몇 명만 남겨놓고 연기로 혼을 많이 냈다. 연기를 못해서인지 마음에 안 들어서인지는 모르겠다. 제 입장에서는 몇 시간을 화만 내시는 교수님을 보고 점점 표정이 굳어졌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김선호는 남아서 연습하던 중에 그 장면을 보았고 분위기가 심각해 보였는지 교수님에게 허락을 맡고 저를 데리고 나가 타일러줬다”며 “‘교수님의 말하는 방식일 뿐’,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너만 손해’라며 위로해주고 조언을 해줬다. 덕분에 위험한 시간을 넘기고 작품도 잘 끝냈다”고 회상했습니다.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재학 당시 김선호의 모습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재학 당시 김선호의 모습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폭력 시비에 휘말릴 뻔한 상황에서 김선호의 도움으로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A 씨는 “술 취한 학교 학생이 제게 시비를 걸며 폭력적으로 위협을 가한 적이 있었다”며 “주먹다짐까지 갈 뻔할 정도로 심각해질 때쯤 김선호가 어디선가 나타나서 그 사람과 저를 말렸다”고 했습니다.

이어 “저를 앉혀놓고 정신교육을 해줬다. 집에서 자려고 하는데 큰 소리가 제 목소리 같아서 나와 봤더니 저였다며 술 취한 사람과 싸워서 좋을 거 없다고. 김선호 덕분에 큰 싸움 없이 잘 지나갔다”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A 씨는 “글로 보면 싸움을 말린 거 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짧은 글에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없다”며 “김선호는 저를 도와줄 의무나 책임은 없지만, 그저 제가 먼저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얘기했던 이유로 저를 늘 도와줬다. 적어도 제가 본 2년간 욱하는 면도 보지 못했고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욕을 하거나 주먹질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재학 당시 김선호의 모습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재학 당시 김선호의 모습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울러 해당 글을 올리게 된 배경에 대해 “대학 시절 김선호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글을 올렸다. 제 글이 불편하신 분도 계실 테지만 조금이나마 진실에 보탬을 하고자 부족한 글을 남긴다”며 대학 시절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김선호 사생활 논란은 지난 17일 전 연인의 폭로글로 열흘 가까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

다. 전 연인은 김선호 씨가 혼인빙자 및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김선호는 반박과 변명 없이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또 차기 작품과 고정 예능에서 하차했습니다. 그러나 폭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보도가 나오며 오히려 폭로글 진실 왜곡 의혹 등이 불거진 상태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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