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1일) 청와대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캐머런 총리는 양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동 이념 아래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서울 G20 정상회의를 준비했음을 평가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지난달 체결한 한-EU FTA가 발효되면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더 확대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예정대로 내년 7월1일 발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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