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8시 주요뉴스

▶ 연평도서 민간인 시신 2구 발견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병대 관사 신축 공사현장에서 인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28일부터 한미연합훈련…미 항모 참가
한미 양국은 오는 28일부터 서해 상에서 미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참가한 가운데 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이 대통령 "교전수칙 수정 검토"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이 벌어질 경우 더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교전수칙을 수정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김태영 국방 "북한, 170여 발 공격"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국회 긴급 현안 보고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 사격이 모두 170여 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 대북 인도적 지원 전면 중단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따라 대북 인도적 지원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안보리 의장 "긴급회의 소집 필요"
그랜트 유엔 안보리 의장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관련해 긴급 회의를 소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10억 긴급 지원…목조 주택 제공
정부가 연평도 피해 복구에 1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민들에게는 조립식 목조 주택을 임시 거처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 신평사 "한국 신용도 타격 없을 것"
무디스 등 국제신용평가사들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신용도가 당장 낮춰지는 등의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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