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인 시신 발견…모두 4명 사망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으로 민간인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 갈 곳 잃은 주민들…"추위·공포 계속"
연평도 주민 대부분이 육지로 피신했지만, 섬을 떠나지 못한 이들도 있습니다.
갈 곳을 잃은 주민들은 추위와 공포에 떨며 오늘도 대피소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28일 한미연합훈련…미 항모 참가
한미 양국은 오는 28일부터 서해 상에서 미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참가한 가운데 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이 대통령 "교전수칙 수정 검토"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이 벌어질 경우 더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교전수칙을 수정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해병대 전사 장병 27일 영결식
북한군 포격으로 전사한 해병대 장병 2명에 대한 장례가 5일장으로 치러집니다.
오는 27일 영결식을 한 뒤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 정부, 대북지원 전면 중단키로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따라 대북 인도적 지원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10억 긴급 지원…목조 주택 제공
정부가 연평도 피해 복구에 1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민들에게는 조립식 목조 주택을 임시 거처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뉴욕증시, 북 도발 하루 만에 반등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따른 한반도 긴장 고조로 하락했던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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