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길거리 투쟁 vs 국면전환 모색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예산안 단독 처리에 반발해 본격적으로 길거리 투쟁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은 공식 대응을 피하면서 국면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한-말聯, 한 단계 높은 FTA 추진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한-아세안 FTA와 별개로 수준이 한 단계 높은 FTA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자동차 등 한-아세안 FTA에서 제외된 민감 품목들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 중부 비…내일 오전까지 황사 지속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황사 현상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지속되겠습니다.

▶ 포항 신종플루 '휴교'…서산 AI 검출
경북 포항시내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해 오늘(10일) 하루 휴교했습니다.
충남 서산의 야생조류에서는 고병원성 AI 항원이 또다시 검출됐습니다.

▶ 한은 "내년 경제성장률 4.5% 전망"
한국은행이 내년 경제성장률을 4.5%로 전망했습니다.
올해는 6.1% 성장해 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노벨평화상 '빈 의자' 놓고 시상
중국의 반체제 인사인 류샤오보에 대한 노벨평화상 시상식이 우리시각으로 내일 새벽 열립니다.
하지만 류샤오보가 감옥에 있어 빈 의자를 놓고 진행됩니다.

▶ '대출서류' 완화 논란…현대차 반발
현대건설 채권단이 대출서류 요건의 완화를 허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반발해 현대차그룹은 외환은행에 대해 민·형사상소송을 제기했고, 현대그룹은 MOU 해지를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 연평도 어민 "꽃게잡이 포기" 선언
북한의 포격으로 타격을 입은 연평도 꽃게잡이 어선 선주들이 집단으로 꽃게잡이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선원이 부족한데다 꽃게잡이 철도 지났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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