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간 나오토 일본 총리의 한반도 자위대 파견' 발언과 관련해 "현실성 있는 얘기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간 총리의 발언이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는 잘 모른다"고 말하고서 "아마 제대로 깊이 생각해서 한 얘기가 아닐 것"이라면
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일본에서도 비판론이 제기되는 점을 지적하며 "일본도 그런 계획을 하고 있는 게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간 총리는 지난 10일 한반도 유사시에 남북한에 있는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해 자위대를 파견하는 문제를 한국 측과 협의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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