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10년 후를 내다보고 교육 정책을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기업에는 특성화고 졸업생을 적극 뽑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교육과학기술부의 내년도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10년을 내다보고 교육정책을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불과 10년후 일어날 일을 생각하지 않고 어제 기준으로 정책을 쓰면 그 정책은 전부 실패한다는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교과부에 강도 높은 쇄신과 개혁도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과거와 같은 교육과학부가 아니고 새로운 교육, 새로운 과학기술의 증진을 위해 걸맞는 새로운 교과부가 돼야 합니다."
다만 학부모들의 교육 열정도 합리적, 이성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업에는 특성화고 졸업생들을 적극적으로 뽑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성화고를 살리는 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는 '일자리' 측면의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방송 통신을 다른 어떤 생각을 갖고 접하는 것보다 대한민국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지속성장하는 동력이 방송통신에 있다는 데 생각을 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과학기술의 중심 역할을 하는 게 방송통신이라며 이를 어떻게 과감하게 발전시켜 나가느냐에 방통위 업무의 초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牛步정윤모" 산타랠리&2011 신묘년 대박 종목 전격 大 공개 무료 온라인 방송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