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우리 군은 K9 자주포를 비롯해 연평도 부대의 모든 화기를 동원한 해상 사격 훈련을 한 시간 반 동안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군은 K9자주포와 벌컨포 등을 동원해 모두 2천여 발의 사격을 실시했으며, F-15K 전투기를 대기시키는 등 북한의 도발에 대비했습니다.
한민구 합참의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합동성과 위기조치 능력이 확인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군은 북한의 즉각적인 대응 도발은 없었지만, 당분간 대북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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