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외 긴급구호자금을 큰 폭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1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제개발협력회의를 열고, 현재 공적개발원조의 1% 수준인 긴급구호자금을 2015년까지 6%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는 "내년부터는 원조 계획에 따라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면서 원조 사업 간 연계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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