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대 규모의 동계 합동 훈련이 실시됩니다.
육군과 공군의 최첨단 전력이 투입되는 이번 훈련은 북한의 화력도발을 무력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김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동계 훈련 사상 최대 규모의 공지합동 화력훈련이 오늘(23일) 펼쳐집니다.
투입되는 전력만 봐도 막강합니다.
130mm 다연장로켓과 자주대공포인 비호 그리고 공격헬기 등 육군전력과 F-15K와 KF-16 등 공군 전력이 대거 참가합니다.
이처럼 105종류의 무기가 총집합하는 가운데 병력도 800여 명이 투입됩니다.
이번 훈련은 특히 적 도발 원점을 찾아내 무력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집니다.
이를 위해 적의 무력 도발 즉시 대포병 레이더가 적 진지를 추적하고 K-9 자주포로 대응 사격에 나섭니다.
F-15K와 KF-16 전투기 6기도 출격해 적진지에 포탄을 떨어뜨리는 등 입체적 훈련이 병행됩니다.
공지합동훈련에 최초로 투입되는 다연장로켓도 그 위력을 뽐낼 예정입니다.
적 전차 부대를 근접에서 공격할 수 있는 코브라 헬기도 동원됩니다.
이어 K-1전차가 기동 포격을 실시하며 남아있는 북한군 전력을 섬멸하면 훈련은 끝나게 됩니다.
군은 이번 훈련이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같은 상황을 가정한 실전과 같은 훈련이라며 우리 군의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태영입니다.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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