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는 "일본 강진 사태에 한국 정부와 국민이 신속하고 진지하게 응하는 모습을 보면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스 대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한국이 파견한 102명의 긴급구조대는 일본에 파견된 첫 구조팀이었다"면서 한국이 일본에 보낸 진심 어린 위로와 지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스티븐스 대사는 또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께 심심한 조의와 위로를 표한다며 일본 국민은 우리에게 용기와 품위를 보여줬다고 칭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