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지난 21일 열린 첫 실·국장 회의에서 양 원장이 방산 비리를 척결할 수 있는 곳은 감사원밖에 없다며 그 일환으로 국산 무기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산 무기에 대해 특감을 할지, 아니면 현재 진행 중인 국방관련 감사의 방향을 그쪽으로 돌릴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국산 무기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잦은 고장과 비리 의혹 등이 불거진 K-11 복합소총과 흑표 K-2 전차 등 국산 무기 등이 주요 감사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