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 5명은 오늘 오전 6시 경기도 김포에서 북한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의 대북전단 20만 장과 동영상이 담긴 USB 등을 대형풍선에 담아 북으로 보냈습니다.
이 단체는 천안함 1년을 맞아 백령도에서 보내려다 실패한 해당 전단을 살포했으며,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주민 반발을 우려해 이번 행사를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사망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 15일을 맞아 다음 달 9일부터 일주일간 임진각에서도 대북전단을 보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