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번 인사가 너무 파격적이라는 얘기도 듣고 있지만, 국가정보원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 개혁적 인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정원은 민주사회의 정보기관으로, 과거에는 정권 유지를 위해 일했지만, 지금은 국익 차원에서 일해야 하며, 철저한 프로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국정원 직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몸바쳐 지킨다는 사명감과 희생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