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완전국민경선' 도입법안 마련

한나라당 공천개혁특위는 대통령 후보를 비롯해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후보를 완전 국민경선으로 선출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천개혁특위는 국민참여경선을 위한 당헌ㆍ당규 개정안과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을 골자로 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배포했습니다.
'상향식 공천' 원칙에 따라 여야 동시 오픈 프라이머리를 추진하되, 합의가 안되면 한나라당만의 국민참여경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특위 간사인 박준선 의원은 "내일(8일)부터 시작하는 의원총회에서 완전국민경선제도 도입이 결정되면 마련된 선거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