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당국 관계자는 원세훈 국정원장이 북한 후계자 김정은의 국가안전보위부장 임명에 대해 발언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어제(19일) 국정원장이 국회 정보위에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국가안전보위부장을 맡았다고 발언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정보위 발언을 검토해 본 결과 해당 발언을 한 적이
아울러 김정은 부위원장의 추가 직위 임명 여부는 정보 당국 차원에서 확인된 사항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도 김정은 부위원장이 새 직위를 받았다면 지난 7일 북한 당국이 최고인민회의 결과 국방위 인사를 발표할 당시, 발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