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6일) 북한을 찾는 지미 카터 전 미국 전 대통령 외 3명의 방북단은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약식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북한 당국으로부터 면담 여부를 통보받지 못했지만, 김정일 위원장의 면담과 함께 후계자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의 만남을 희망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한국과 미국 정부의 별도 메시지를 가져가지 않으며,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에 대해서는 협의 계획이 없지만 좋은 결과가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