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조계종이 북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강산 방문 신청을 했다며, 긍정적인 검토 후에, 오늘(3일) 오후 조계종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금강산 신계사에서의 남북 공동법회 추진에 대해서는 현재 유지되는 5·24 조치에 어긋난다며 이를 위한 방북은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조계종은 방북이 허용된다면, 내일(4일) 북한 조선불교도연맹 측에 어린이용 구충제와 분유 등 지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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