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북한의 사이버 테러가 즉각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은 어제(3일) 대변인 논평으로 북측에 전달됐다고 생각하고 구체적인 대북조치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적 대북지원과 백두산 화산 연구 협의에 대해서는 사이버 테러와 당장 연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동해 표기 문제와 백두산 화산 연구에 대한 민간 협의는 남북 공동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고, 북한의 반응을 보며 추가로 정부 입장을 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