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전군주요지휘관회의 참석자들로부터 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처럼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이스라엘의 군에서는 군의 '제1의 적'이 아랍이 아닌 군 행정화라고 한다"며 "우리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국방 개혁에 대한 저항을 이겨내고 애초 계획했던 대로 개혁을 완수하라는 뜻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