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국책사업 결정과정 문제, 당에서 검토"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대형 국책 사업의 결정과정의 문제가 없는 지 당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국책사업 선정 과정서 불거진 지역 갈등이 과열로 번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은 정부와 함께 보완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안으로 지역경쟁력 강화 특위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상생과 선진의 국회라는 원칙에 따라 한미자유무역협정 비준안, 북한 인권법안 등에 대해 야당과 타협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