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대북인권특사가 이끄는 북한 식량평가단이 오는 23일쯤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로버트 킹 대북인권특사의 방북은 정치적 의미 없이, 북한 식량지원 논의 목적에만 국한될 것이라고
킹 특사와 미 국무부 산하 국제개발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은 서울에 들르지 않고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로버트 킹 특사의 방북은 지난 2009년 8월 미국의 대북 식량지원이 중단된 이후 처음 이뤄지는 미 고위당국자의 방북이며, 킹 특사도 특사 자격으로는 처음 방북이라고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