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부장관은 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오찬을 하고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오찬에서 현 장관과 보즈워스 대표는, 향후 대북정책 방향과 5·24 조치 1주년을 맞는 시점에서의 대북 식량지
보즈워스 대표는 북한의 정확한 식량사정을 평가하기 위해 조만간 평가단을 북한에 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고, 현 장관은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보즈워스 대표가 이미 여러 당국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만큼, 특별히 심각하고 중요한 얘기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