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은 차상위계층 대학생에게 올해 1학기까지 한시적으로 지급했던 '희망드림 장학금'을 한 학기 더 지원하기로 했다고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교 3~4학년에 재학하는 차상위계층 3만 3천여 명이 올해 2학기 등록금에서도 국·공립대 등록금의 절반 수준인 110만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정부는 차상위 저소득층이 교육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2009년 2학기부터 희망드림 장학금을 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