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한국인이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당해 숨진 사건에 대해 멕시코 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사건 발생 후 주멕시코대사관은 직원을 보내 범행 현장을 확인하고 멕시코시티 검찰청을 방문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범인을 검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한 대기업의 멕시코 현지법인에서 근무하는 조 모 씨는 지난 4일 멕시코시티의 집 부근 거리에서 괴한이 난사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