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 소식통은 "매년 정기적으로 하는 독도방어 합동기동훈련을 올해 두 차례 실시했다"면서 "동해상에서 이뤄진 훈련에는 육ㆍ해ㆍ공군, 해양경찰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6일 해군이 합동기동훈련에는 호위함을 비롯한 10여 척의 수상함, 육군 8군단 예하 포병부대, 무인항공기, 공군 KF-16 등이 참가했으며 이 훈련 중간에 독도 방어훈련을 한 번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해경과 합동으로 1990년대 중반부터 '동방훈련'이란 작전명으로 독도 방어훈련을 하고 있으며 지금은 동방이란 작전명 대신 합동기동훈련으로 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