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수 진보신당 대표는 "통합진보정당 건설 과정에서 국민참여당의 참여가 필요하더라도 먼저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통합한 다음 논의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조승수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의 9부 능선을 넘었지만, 국민참여당 문제가 여전히 남았다
조 대표는 "개인적으로는 국참당이 통합 대상이 아니라고 본다"면서도 "국참당 참여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물러선만큼 민노당도 논의 시기를 양당 통합 뒤로 미뤄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야권 대통합에 대해선 "대통합정당을 만들자고해서 진보개혁진영 안에서 논란을 만들지 마라"고 덧붙였습니다.